2012 부천시장기 생활체육 유소년 테니스 대회가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나 가족들은 화창한 가을 날씨에 테니스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1회 유소년 테니스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과 가족을 생활체육 부천시테니스 협회·연합회 김갑수 회장을 비롯해 박봉선, 홍순찬 부회장, 권천식 사무국장이 따뜻하게 맞이했다.
그동안 생활체육 부천시테니스 협회·연합회는 ‘부천유소년테니스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유소년 테니스 아카데미는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생활에 공공정신과 협동정신이 결여돼 있고 운동량 부족인 유소년에게는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이다.
‘부천유소년테니스아카데미’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고,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육을 하고 있다. 1지도자가 10 이내의 학생들을 집중 지도하고 있어 유소년들은 질 높은 교육을 받고 있다.
부천시청실업팀 정희승 감독을 비롯해 생활체육연합회지도자들은 질 높은 교육으로 유소년테니스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유소년이나 부모들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유소년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는 딸과 함께 왔다는 부모는 딸이 테니스 운동을 한 뒤로는 운동하는 것을 너무 좋아해 성격이 밝아졌다고 한다.
생활체육 부천시테니스 협회·연합회 김갑수 회장은 “늦가을이지만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날씨에 유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유소년 테니스를 활성화시켜 더 많은 유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유소년 테니스에 강한 애정을 표현했다.
생활체육 부천시테니스 협회·연합회 박봉선 부회장은 누구보다 유소년 테니스 대회에 열정을 쏟고 있다. 박 부회장의“ 유소년 테니스 2회 대회에는 보다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테니스 협회·연합회에서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라는 말에는 유소년 테니스에 대한 깊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부천시장기 생활체육 유·청소년대회 종합개회식은 송내사회체육관에서 11일 일요일에 개최된다. 날씨 관계로 테니스는 토요일 10시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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