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테니스 동호인의 즐테를 위하여 항상 수고하시는 협회, 연합회 임원들께 감사 말씀 전하며, 부천 테니스 발전을 위하여 몇가지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제가 수년간 관내 대회를 지켜보면서 변경하거나 고치고자 하는 부분들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동호인들의 풋폴트 문제입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저자신도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풋폴트를 안하기 위하여 서브폼을 지속적으로 고쳐왔고 앞으로도 안하고자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관내 경기를 보면 터무니없이 풋폴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예 라인을 밟고 서브를 넣고 그 상황에서 오른발 왼발 2보씩 전진하여 서브를 넣는 코미디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진행하시는 팀장님들이 매우 힘드시겠으나 '로빙 엄파이어' 규정을 도입하여 풋폴트를 근절시켜 주시기 바라며, 이게 안되면 8강전부터라도 풋폴트를 엄격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풋폴트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이걸 악용하여 오십센티미터 이상 들어와서 서브넣는 분도 계십니다.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상벌위원회를 제대로 가동시켜 주십시오. 경기 중 라인시비를 하면서 욕설을 하거나 자기자신만의 잣대를 대면서 터무니없는 판정을 요구하는 사람들, 고생하는 운영진들에게 욕을 하는 사람들, 비상식적인 매너로 상대방을 흥분시키는 사람들, 경기 중 응원하면서 상대방에게 야유를 보내거나 큰소리로 떠드는 사람들, 별의별 사람들이 테니스를 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가벼운 징계라도 내려서 각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어떤게 잘못된 행동인지 알 수 있게 해야 됩니다.
셋째, 단체전을 세개 정도 개최하고 있는데, 하나는 연령별, 하나는 프리 3복, 하나는 개인전을 하면서 개인전 성적에 따라 클럽 종합점수를 체크하는 대회를 진행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면 단체전을 하나 줄여도 되겠지요. 조심스러운 제안이지만 현재 대회가 너무 많은 듯하여 1년에 대회를 5개 정도로 하여 대회의 질을 높이고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천테니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졸렬한 글을 한번 써 봤습니다. 항상 고생하시고 동호인들을 위하여 봉사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봉사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떤 단체든지 당근과 채찍을 골고루 사용해야 합니다. 의견수렴 잘하셔서 내년에는 일부나마 적용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